성동구, 행정에 챗GPT 도입…직원 맞춤형 AI 업무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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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컴세이프119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5-03-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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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의 일상화 시대를 맞아 행정의 전문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동 지피티(GPT)'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동지피티(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웍스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한 것으로,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은 ▲최신 버전의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질의, 응답 ▲보고서, 계획서, 보도자료 등 문서 초안 자동 작성 ▲외국어 문서 번역 및 문구 교정 ▲이미지 생성,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입력값(프롬프트)만으로 부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를 생성해 이용할 수도 있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한 달 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당 기간 중 '성동지피티(GPT)'활용 교육 및 챗지피티(ChatGPT) 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업무 연계의 실효성 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식 도입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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