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오픈AI가 챗GPT의 '고급 음성 모드(Advanced Voice Mode)'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말을 자주 끊는 문제가 줄어들며, 대화가 더 자연스럽고 인간적으로 바뀌었다.

오픈AI는 24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챗GPT의 고급 음성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음성 비서가 사용자가 잠시 생각하거나 숨을 고를 때 말을 끊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누카 스트라타 오픈AI 연구원은 영상을 통해 "이제부터는 챗GPT의 방해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자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더 많아지고 항상 모든 틈과 침묵을 채워야 한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며, 플러스, 팀, 에듀, 비즈니스, 프로 등 유료 구독자에게는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